영국의 merry thought  라는 테디베어 회사의 빈티지 테디비어예요 

메리쏘트는  1930년에 정식으로 출발해서 현제 영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테디베이를 만드는 회사라고 합니다. 

만들고있는 인형들은 모헤어 앙고라 알파카 실크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해서 하나하나 핸드메이드로 제작되고있답니다. 

그래서 같은 이름을 가진 곰인형이라고해도 만든 사람들의 손길에 의해 모두 다른 느낌을 가지고있다고 하네요.

테디버이는 팔다리가 모두 움직인답니다. 목과 팔 다리가 분리 되어 만들어서 연결 되어있습니다.  연결 부위가 손으로 만져져요.

털의 소재는  모헤어로 고급 산양에서 얻은 울 소재 입니다  이건 요즘 만드는 화학 소재의 제품과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화학 소재의 인형이 불에 붙으면 녹아서 덩어리져 살에 붙게되는데 이런 천연 소재는 재가 되어버려서 화재시 아이들에게 훨씬 안전하답니다. 

고급 소재와 핸드메이드의 특성상  인형들의 가격은 대부분 고가입니다.  .많이 만들어지지도 않아서... 이걸 맘먹고 컬랙팅하지않는 이상.. 쉽게 보이는 인형들도 아닙니다 

인형은  특별한 냄새가 나지않습니다. ( 담배냄새같은것...)

모헤어 특성상 울세제로 세탁하시고 다시 사랑해주세요.

가끔 오래된 인형들 모으시면서 뜨개질해서 옷입히시는 분들있는데...

저도 재주만있다면 그 취미생활을 하고싶습니다. 

곰은  크림색입니다. (밝은아이보리색이예요. 때가 타서 좀 회색빛이 돕니다. ) 

눈 플라스틱이고요 오렌지 컬러예요. 털에 덥혀 안보이는데 있습니다

코는  털실이 한가닥 나와있어요 .  촘촘히 만들어져서 이걸 잘라도 풀리지 않을것같은데.. 다시 꾸매주셔도 될것같아요.

전 이 한가닥이 입인줄 알았는데...입은 아래에 숨어있네요. 코아랫쪽 털속에 ㅅ 자 모양으로 있습니다. 

팔다리가 조절되는게 귀엽습니다. 

다리를 쭉 펴면 키는 35 센치 쯤 됩니다.